언론보도

2011.08.16. 한국조경신문 - 저수지수변개발 공모, 당선작 23점 선정

작성일 11-08-23 17:42

 20110816.jpg (1.6M) [0] DATE : 2011-08-23 17:42:27

 http://www.la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591 [1048]

저수지수변개발 공모, 당선작 23점 선정
농어촌공사, 대상지 4곳에 그룹한 2점·성하환경그룹·그람디자인 등 최우수작 뽑아

▲ 원창저수지 최우수작 - 그룹한의‘나무의 여정’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수변개발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2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부문 당선작은 공모대상지 4개소 중 원창저수지와 용암저수지는 그룹한 에소시에이트의 ‘나무의 여정’과 ‘Lake Biking’이, 금전저수지는 성하환경그룹의 ‘조율’, 오태저수지는 그람디자인의 ‘Bio Link’가 최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지역별 문화와 스토리가 담긴 저수지 수변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강원도 춘천의 원창저수지, 충남 연기의 용암저수지, 전남 화순의 금전저수지, 경북 상주의 오태저수지 등 4개소를 대상으로 기업부문과 대학생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 오태저수지 최우수작 - 그람디자인의 ‘Bio Link’

기업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4개업체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해 저수지수변개발사업에 반영하고, 대학생부문 최우수작 4팀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기업부문 원창저수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룹한의 ‘나무의 여정’은 춘천의 도성에서 필요한 목재를 뗏목으로 운반하던 곳이었음을 착안해 뗏목가족공원을 테마로 제시했다. 특히 자연천이 과정을 반영한 식재계획 및 자연보전 프로그램 등 문화·교육·생태적 관점이 공모전 취지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태저수지 최우수작인 그람디자인의 ‘Bio Link’는 상주가 최근 슬로우 시티로 지정된 점에 착안해 무동력 이동수단을 통한 동선계획 및 논 습지형태의 생태체험존을 구상했다. 특히 저수지 제방 사면에는 자전거로 언덕을 오르내리는 ‘다운힐 및 업힐 코스’ 등 자전거도시 상주의 대표적인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부문의 경우 원창저수지는 한경대 한창희 씨의 ‘Flow of Piece’, 용암저수지는 명지대 박영선 씨의 ‘사시사철’, 금전저수지는 전남대 차인수 씨의 ‘별 헤이는 물결’, 오태저수지는 동국대 반상 씨의 ‘Scultpting 時光’ 등이 최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용암저수지의 ‘사시사철’은 봄의 향기, 한여름의 축제, 가을의 사색, 겨울나그네 등 계절별 각기 다른 주제로 저수지를 즐길 수 있는 테마를 제시했다.

금전저수지의 ‘별 헤이는 물결’은 별 전망테크, 북극성광장, 은하수분수 등 별자리를 저수지 수변에 투영하는 개념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이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설계단계부터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해 저수지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수지수변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저수지 주변에 공원, 오토캠핑장 등 휴양·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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