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창시자이자 하버드대 GSD 조경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찰스 왈드하임’과 국내뿐 아니라 조경설계 단일규모로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그룹한의 ‘박명권 대표이사’의 대담. 지난 월요일 기사(2010년 11월 8일자)에 이은 두번째 기사이며, 총 3회로 구성되어 2010년 11월 10일(수)에 마지막회가 연재됩니다. -편집자주
<차례> 찰스왈드하임 교수와 박명권 대표의 대담 - 관련기사 링크
1회: 조경가, 건축 및 도시전문가보다 경쟁 우위 2회: 조경, 경기불황에도 미래는 밝다 3회: 조경가, 대형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적 역할해야
박명권(Q4):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디자인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 성장 위주의 개발 직후 환경과 삶의 질 문제가 곳곳에서 대두되던 시기에는 조경가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가 이미 역사적 이슈로 바뀌어가는 상황에서 조경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조경가의 새로운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찰스왈드하임 하버드대학교 GSD 조경학과장(좌)과 박명권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Professor Waldheim:
시의 적절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하버드에서도 자주 다루어지는 문제입니다. 우선 말씀드릴 것은, 조경분야는 경제침체 속에서도 전문영역으로서 상당히 잘 대처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축에 비하면 조경가는 매우 숫자가 적습니다. 적어도 미국의 경우, 은퇴하는 베이비붐세대 조경가들을 대체할 신진 조경디자이너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통계적으로도 조경가가 건축가 보다 높은 급여를 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보다 조경가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은 건축가들보다 더 다양한 환경에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개발과 성장의 동력이 결여된 상황에서 건축 분야가 큰 손실에 직면하고 있지만, 조경에서는 오히려 더 큰 수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상당한 수요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취업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언급할 것은, 조경 분야의 강점 중 하나가 도시의 성장 시기 뿐 아니라 도시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가치 창출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지적 능력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이 부각된 원인 또한 인구와 자본투자, 그리고 건물에 대한 수요가 갑작스럽게 줄어드는 지역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 맨체스터, 독일의 루르밸리 같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태적,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변동은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조경가에게 건축가보다 유리한 위치를 제공하는데, 왜냐면 조경은 항상 지역적 환경에 밀착되고 손쉽게 이용 가능한 디자인 도구 및 감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구가 줄고, 더 이상의 건물이 불필요해지는 상황에서 건축은 헤쳐 나갈 방향을 잃기 십상이지만, 조경은 그 특유의 탄력성으로 대처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이, 경제가 호황일 때 뿐만 아니라, 오늘날과 같이 침체의 길을 걷는 시기에도 조경 분야가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박명권(Q5):
많은 외국 유학생들이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하 GSD)을 다닙니다. 그리고 외국 졸업생들로 인해 GSD는 문화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선 하나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그러나 실제 GSD의 디자인 교과과정은 대부분 유럽이나 북미의 조경사 및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유명 사무소를 운영하는 한 교수에 의해, GSD의 서구일방적 교육에 기반한 디자인 방법론이 여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맥락으로부터 생성된 전통적인 조경관에 해악을 가할 수 있다는 논점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조성되는 많은 프로젝트의 경우 지역적 독특성을 상실하고 획일화된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GSD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요? 다양한 문화적 이해를 위해 새로운 교과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 있는지요?
Professor Waldheim:
네, 이것은 과거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GSD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조경학과 뿐 아니라 GSD 차원에서 국제화의 노력은 잘 알려져 있고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강조할 것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즉, GSD가 국제적 관점을 견지하며 학생, 교수, 그리고 산업동향의 변화에 충실해야 함은 마땅합니다만, 여전히 영어권 학교라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영어라는 기반과 매개체를 가지고 국제화의 과제를 수행함은 역사적으로 GSD 및 조경학과의 특징을 형성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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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GSD(출처: http://www.harva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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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외국 학생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여 각 문화의 리더들로 양성해온 것은 실상 GSD의 뚜렷한 전통입니다. 유학생들이 GSD에서 대학원 혹은 전문과정을 이수한 후 자기 본국으로 돌아가는 패턴이 하나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만, 실상 눈여겨보아야 할 다른 상황도 있습니다. |
첫째, GSD의 대다수 학생들은 역시나 미국인이라는 점, 유학생들은 전체 650명 중 상대적으로 소수라는 점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생각할 때 중요한 것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학생들이 예외 없이 산업의 세계화 추세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GSD가 오래 전부터 국제화 경향을 예견할 뿐 아니라 앞서서 실천해왔다는 것은 매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합니다.
제가 아는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도 많은 유학생과 국제적 교수진들이 GSD에서 영어로 소통할 것이라는 점이며, 자신의 본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유학생들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정확히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원칙으로 삼아야 할 것은 모든 학생들이 공평한 지원 기회를 갖는다는 것, 가장 우수한 학업 수행 잠재력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미래의 조경지도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좌초되지 않도록 금융적 지원과 기회의 관문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둘째, 최근 경향을 보면 점점 더 많은 외국 학생들이 자기 본토가 아닌 타지역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GSD는 각기 다른 문화와 경험, 다양한 학문들이 섞여있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건축 전공 학생이 GSD에서 프랑스의 조경가와 교류한다거나, 직업을 찾아 캐나다로 간다는 것은 이제 그리 낯선 일이 아닙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문화-인종-국가적 경계를 넘어서 일견 비안정적으로 보이는 취업 루트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과 문화를 그렇게 새롭게 정의할 것입니다.
조경의 어떤 분야에 대해 말해야 하는가라는 질문 또한 무척이나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세계적 수준에서 중심이 되고자 합니다. 영어권에서 조경분야의 독보적인 연구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는 것은 GSD 조경학과의 역사적이고 미래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의 교육기관으로서 GSD가 처한 지역문화적 맥락을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타문화들에 대비된 특유의 언어적,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각국의 문화에서 고유의 언어로 조경가와 건축가를 길러내는 것은 GSD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자신의 문화에서 뚜렷한 성취를 이룬 학생들에게 대학원 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일종의 최종 학교가 된다는 것은 GSD가 가진 특권입니다.
건축 분야의 경우, 5-6년의 학부 과정을 지역 학교에서 이수하고 GSD에서 1년 반 혹은 2년의 대학원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건축의 리더층을 형성한 것은 이미 일반화된 경향입니다. 아마 조경에서도 비슷한 과정이 진행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GSD의 국제화 노력을 지역 문화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는 것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한 실수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 그것은 학교의 책임이 아니고, 사회경제적인 문화 변동, 즉 세계화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세계화가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국제적인 업무 영역의 확대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학교에 있는 사람들이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야 한다는 점에서 GSD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좋은 여건에 있고, 실상 GSD 구성원들의 국제적 분포는 매우 바람직한 징표입니다. 매년 3분의 1 내지 40%에 달하는 유학생들이 입학하고 있고, 뚜렷한 문화적 성향의 그룹들이 존재합니다.
일례로, 한국학생회는 각종 행사나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조직하며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가장 큰 유학생단체 중 하나입니다. 이런 단체들은 GSD의 중요한 하부 문화를 형성하는데, 선후배 사이의 지식의 전수라든지 신입생의 적응에 큰 도움을 줍니다. 질문에서도 지적되었듯이 하버드와 GSD의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 하나의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집단으로 발전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미래의 지도자와 선구적 연구자들을 양성하는 것은 GSD의 역사적 과제이자 우리 모두가 계속해야 할 명확한 임무입니다.
(11월 10일(수), 3회에 계속)
편집자주- 월간 <환경과조경> 12월호(통권 272호)에는 찰스왈드하임을 비롯해 영국 AA스쿨의 톰 스미스 교수, 미국 유타대학의 낼 엘린 교수, 한양대 도시대학원 조세환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진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로부터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정의와 장·단점”을 짚어보고 “학문적 논의와 구체적인 실천사례, 조경실무에서의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들어보는 “5人 5色” 인터뷰가 수록될 예정입니다.
Park myung-kweon(Q4):
I've heard that many design firms are having a hard time due to the global economic depression. In the past when development focused on growth, there were projects in need of Landscape Architects. However, in the situation where environmental problems such as a global warming are becoming historical issues, what is the new role of landscape architects and could you suggest some areas where landscape architects can improve?
Professor Waldheim:
I think this is a timely question and one that we’ve been talking quite a lot about in the department at Harvard. First of all, I would say that we’ve come into this recent economic downturn in quite good shape as a profession. There are many fewer landscape architects relative to architectural production, and in part, this produces a condition where, at least in the United States, there aren’t nearly enough landscape architects to replace those landscape architects that are beginning to retire, the so-called baby-boomers. And at the same moment, landscape architects make better salaries than architects, statistically, and I think that they’re also finding that their skills place them in great demand in many contexts.
In the context of the economic downturn, when architecture is really at a loss for how to proceed absent development and growth, landscape architecture persists in greater demand. I can tell you there is still great demand. Our students are getting placement and there is, in fact, global uptake. At the same moment one could say one of the strengths of the field of landscape architecture is its’ capacity to bring value and bring intelligence to problems in the context of urban growth but also in the context of urban shrinkage. One of the origins of landscape urbanism, in fact, was its’ applicability in places that were rapidly losing population and losing capital and in places that were losing buildings. In places like Detroit or Manchester or the Ruhr Valley in Germany, in these contexts the ecological challenges, the environmental, economic, and social challenges are quite enormous and they’re environments where landscape architects have a great advantage because their tools and their sensibilities are much more acclimatized, much more proximate or available, whereas architecture is quite vulnerable in the regard that, in a context where populations are shrinking, people are leaving and there is no longer a need for additional buildings, architecture is often at a loss for how to proceed, whereas landscape has shown its’ flexibility in this regard. And this is, I think, among the reasons that landscape architecture has quite a great future in times of economic success but also in economic downturns.
Park myung-kweon(Q5):
At Harvard, there are many students from various countries. It seems that these students form a kind of international network across cultural and geographical borders after graduation. However, I think that the curriculum in Harvard design studios is based mostly on the theories and histories of European and American Landscape Architecture. Recently, a Professor who runs a famous design firm in China criticized the method of design which focuses only on western theories because it damages the traditional view of landscape architecture in other areas that have their own nature and culture. Additionally it tends to lead to the creation of uniform places all over the world which are lacking in local character, particularly in Asia. What does Harvard think about this problem and do you have a plan to develop curricula to help in understanding more diverse cultures?
Professor Waldheim:
This has been, in the history of the GSD but also presently, an important set of questions. We are committed, in the Department but also in the GSD, to being a global platform. And so the only distinction that I would make is that, while we aspire and expect to be globally relevant to our students, to our faculty, and to the challenges of the fields that we represent, we also are an English language school. And so those two characteristics, the global mandate combined with the English language filter or platform, have characterized the GSD and the Department historically. I would say that one of the traditions of the GSD, one of the strengths of the GSD and of the Department of Landscape Architecture has been that we tend to give access to a range of students internationally and we also have a tendency of having those students emerge as future leaders in their own cultures. But I would say that the old model, which was largely based on students coming from around the world to the GSD for graduate or post-graduate training and then returning to their home cultures, while still an important staple, is also being supplanted by two other trends. The first one would be that the majority of our students are, in fact, North American. They are Americans. The international students are in fact a minority of our 650 students at the GSD. Having said that, all of them, both the North American students, the European students, the Asian students, all of them are working in fields which are increasingly characterized by global practice. And so in this regard, one could say that the GSD and the Department actually are in a very good place because we’ve anticipated and in some ways pre-dated globalization. That is, the GSD and the Department have been global platforms even before the contemporary context for global practice. The way that I approach this is that we know that our students will come from all over the globe. We know that they will work with us in English, with faculty from all over the globe, and that then they themselves will go into professional challenges all over the globe. And so we can’t really predict with any great accuracy where our students will be coming from or where they will be going to. But, in fact, for me the criteria would be that we give an equitable form of access to all students who apply and that we, in some way, produce a kind of meritocracy where those students that are the best prepared for their particular degree stream are given admission and that we combine that with as much financial aid and support as possible so as to make this experience accessible to as many future leaders as possible.
Having said that, I think it’s important to also bear in mind that increasingly candidates are coming from around the world and going elsewhere. The GSD is this incredible mixing bowl of cultures and experiences and disciplines and so the reality of the Korean architect going to the GSD and meeting the French landscape architect and then moving to Canada is now the future, in a way. And so we can no longer expect that people will follow career paths along very stable racial or ethnic or national boundaries. Of course many people will continue to define their work and their cultures in that way.
The question as to which landscape architecture are we speaking of is an interesting one. Certainly we do expect to be a global center of excellence. We do aspire to be a preeminent venue for the study of landscape architecture in the English language and I think that’s an historic mandate which I think we have lived up to and we certainly aspire to in the future. Having said that, I wouldn’t mistake the GSD for a school which is embedded in a local culture. That is, it’s still important for us to maintain our linguistic and cultural heritage capacities in cultures around the globe. For example, the idea that there would be local institutions, Bachelors and Undergraduate Institutions, training architects and landscape architects in local cultures in their home languages seems crucial to me and I don’t think the GSD could, or should, or even would do anything to damage that. Having said that, the fact that we’re a graduate and post-graduate school exclusively, gives us a great advantage which means that for those candidates who, through their undergraduate training in their local cultures, have evidenced their capacity for additional graduate or post-graduate work, we provide a kind of finishing school, a kind of polishing degree. This is a tendency that has been available in architecture for some time and it’s, by now, conventional to think that the combination of the training as an architect in a rigorous five or six year undergraduate program in a local culture combined with a year and a half or two years in a post-graduate program at the GSD produces now a generation of leadership in architecture. I would imagine that something similar has been happening in landscape architecture as well. But I think to view the GSD and its’ global aspirations as a kind of threat to local culture is really to mistake effect for cause. I don’t think schools of architecture or landscape architecture really shape those processes. I think those processes are lead by economic and social and cultural shifts, many of them associated with globalization. Not all of them are positive but they certainly are the realities that are informing global practice. And so to the extent that we in the academy have to respond to and follow global practice, I think the GSD is actually well positioned because we’ve been global, maybe more so than some of our peer institutions have been earlier on. The other thing I would say is that I do think we have a very healthy mix at the GSD. Of our 650 students, something like one-third of them are international students, between one-third and forty percent in any given year. In that context we have very strong cohort groups. The Korea GSD group, for example, is one of the largest student groups, is very effective politically, and is also very well organized in terms of student events and programming. These cultural groups and affinity groups and student groups provide a necessary and quite crucial local culture within the body of the GSD, transferring knowledge but also helping transition new-comers with those who are more experienced. Of course, the question also implies that a part of the access to the Harvard experience, the GSD experience, and a part of the Harvard brand is buying into a kind of global network, a kind of alumni network of design professionals across the globe which is itself quite important and significant. And, given our role historically of disproportionately producing future leaders in the field, future academics, this is something obviously which we expect to continue going forward.
▲지난 달 22일 찰스 왈드하임 교수는 그룹한에서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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