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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1 환경과조경 - 생태환경건축대상, '배곧생명공원 비지터센터' 계획부문 대상
작성일
17-01-04 10:06
생태환경건축대상, '배곧생명공원 비지터센터' 계획부문 대상
2016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산학연융합기술발표대회 성료
2016년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산학연융합기술발표대회가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는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산학연융합기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종상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생태적 도시재생'에 대한 초청강연, 학술논문·신기술·제품 발표회 및 전시회, 정기총회, 생태환경건축대상 및 우수논문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의 주요행사 중 하나로 관심을 모았던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시상식'에서는 ‘시흥배곧신도시 배곧생명공원 내 비지터센터’가 계획부문 대상을, ‘파르나스 타워’가 기술부문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교육부문 대상은 이연숙 연세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우수상인 학회장상에는 '동양미래대학교 3호관' '연세대학교 경영관' '현대해상 하이비젼센터'가 수상했다.
올해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양병이 위원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을 비롯해 7명 위원으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작품을 신청받았다. 작품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는 조성룡 성균관대학교 석좌초빙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조성룡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에 따르면, 계획부문 대상작인 ‘시흥배곧신도시 배곧생명공원 내 비지터센터(설계: 그룹한어소시에이츠, 건축주: 시흥시, 시공자: 상록건설)’는 현장 조건과 환경을 살려 생태와 환경이 무엇인가에 대한 지속가능한 사고로 본질적인 접근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부문 대상작인 '파르나스 타워(설계: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주: 파르나스 타워, 시공자: GS건설)'는 고층 건축물 중 특별한 형태보다는 도시형 환경공생 복합시설에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구현하기 위해 다방면에 기술적 근거를 갖고 전체적인 친환경 조형으로 만든 것이 차별화 됐다는 평이다.
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는 김선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창성 협성대학교 교수, 윤종호 한밭대학교 교수, 이강희 안동대학교 교수, 이용준 BEL 대표이사, 최두성 청운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좌측부터 성종상 전임 회장과 최율 신임회장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최율 건양대학교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교수가 추대돼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성종상 회장(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은 "지난 2년 동안 학회 운영에 도움을 준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탈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파리협정의 발효됨에 따라 우리사회에서 학회의 역할도 커지게 될 것"이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최율 신임회장은 "각각의 사업부에 속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재미있는 학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수석부회장으로는 김창성 협성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추대됐다.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수상자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계획부문 대상 '시흥배곧신도시 배곧생명공원 내 비지터센터'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기술부문 대상 '파르나스 타워'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우수상 '동양미래대학교 3호관'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우수상 '연세대학교 경영관'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우수상 '현대해상 하이비젼센터'
제11회 생태환경건축대상 교육부문 대상 이연숙 연세대 교수
우수논문 발표 수상자
우수 신기술·자재·공법 발표 수상자
우수논문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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