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이 10일부터 1박2일간의 ‘나눔현장투어 및 조경봉사’를 개최 중이다.

첫 날인 10일에는 ‘이화동 골목길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현장답사가 오후 4시부터 개최됐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에서는 임승빈 원장을 비롯해 박명권, 배정한 상임운영위원과 김연금, 성종상, 한태호 운영위원 및 서울대 조경학과 재학생 등 후원회원이 참석했다. 현장답사를 위해 종로구 공원녹지과와 이화동 주민센터 관계자가 직접 대상지를 설명했다.

‘이화동 골목길 재능나눔’프로젝트는 서울시 조경과와 공원녹지과의 협조아래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능기부사업이다. 대상지는 낙산성관서1길(성관부근 남북로 170m 구간)과 율곡로19길(이화동 입구부 공터 100m구간)로서 연구원은 녹색으로 골목길을 새로 단장하게 된다. 사업수행에는 대학생과 GS건설이 참여한다.

당일(11일)에는 ‘가평꽃동네 조경 식재 재능봉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평군 하면 가평꽃동네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수프로 식재 후원과 그룹한,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재학생들의 설계·시공 참여로 자발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화동 성곽서1길

이화동 율곡로19길